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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흑곰 사냥’ 시즌 27일까지 110마리 수렵 허용

\메릴랜드 내 흑곰 사냥 시즌이 돌아왔다. 메릴랜드 천연자원국(DNR)은 22일부터 27일까지 앨러가니와 가렛 카운티 지정된 장소에서 흑곰 사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흑곰 사냥 포획 량을 지난해에 비해 대폭 늘렸다. 최대 110마리까지 허용한다. 작년에는 65마리를 사냥했다.

 DNR은 지난 2004년 51년 만에 흑곰 사냥을 허용한 이후에도 앨러가니와 가렛 카운티 지역의 흑곰 개체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포획 량을 늘려 잡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냥에 참가하는 사냥꾼들도 확대, 작년 750명에 이어 올해는 1000명으로 늘렸다.



 DNR은 흑곰 사냥 기간은 비록 6일이지만 포획 머릿수를 모두 채울 경우 일찍 마감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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