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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엄 촘스키도 ‘강남 스타일’

MIT학생 만든 강남 스타일 비디오에 깜짝 출연
세계적 석학이 강남 스타일 출연은 사상 처음

세계적으로 선풍을 이어가고 있는 ’강남 스타일’에 마침내 세계적인 석학도 동참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한인 학생들이 주도해 최근 제작한 강남스타일 비디오에 석학 노엄 촘스키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0세기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것으로 인정받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의 선구자며, 진보성향의 인 촘스키는 MIT판 강남스타일 비디오에 깜짝 등장해 “오빤 촘스키 스타일”이라며 얼굴을 내밀었다.

 비디오는 MIT학생회가 주도해 교내 모든 장소는 물론 주변일대를 무대로 대규모 인력을 동원해 갖가지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이 비디오는 기존의 강남스타일 비디오에 나오는 비슷한 장면을 모두 담았는가 하면 학생들이 만든 각종 이미지 형상을 동원해 작품성과 연출력이 뛰어난 비디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싸이를 흉내낸 학생이 비디오 내용을 주도하는 가운데 비디오에는 수많은 MIT학생은 물론 연로한 다른 교수들까지 교단위를 뛰어다니며 말춤을 추고 있다.
 이 가운데 촘스키는 집단 말춤과 노래가 난무하는 가운데 갑자기 화면이 끊기며 책상에 앉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는 점잖은 모습으로 화면속에 등장, 책상에 놓인 컵의 커피를 한번 들이킨 다음 노래 순서상 “오빤 강남스타일”이라고 하는 순간에 맞춰 “오빤 촘스키 스타일”이라고 한마디를 던지고 있다.

 이 비디오는 MIT 재학중인 에디 하씨가 감독을 맡았고 리처드 윤 등 한인 학생과 학생, 교수진 등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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