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중앙검도관 전원 입상

추계 검도대회서…동부 지역 11개팀 250여명 출전

중앙검도관(관장 최연모) 소속 선수들이 제19회 추계 미동부 검도대회에 출전,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재미동부대한검도회(회장 전후암) 지정 공인도장인 중앙검도관 소속 선수 11명은 지난 4일 뉴저지 파라무스 가톨릭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어린이 C조, 유소년 A,B,C조 등에서 선수 전원이 입상했다.

　재미동부대한검도회가 주관하고 뉴저지 성무관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미 동부 지역의 검도도장에서 11개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최연모 관장은 “얼마 전 불어닥친 태풍 샌디 때문에 여건이 좋지 않았지만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면서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과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검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무척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섄틸리에 위치한 중앙검도관에서는 여성과 노약자들을 위한 특별 개인지도도 실시한다.
▷문의: 703-542-2568 ▷주소: 4264-E Entre Ct., Chantilly, VA 20151

　유승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