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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골프협회장에 이운종씨,규칙·플레이 강습 등 새 사업 전개

워싱턴한인골프협회(회장 윤 욱) 새 회장에 이운종(59)씨가 선출됐다.
협회는 13일 저녁 팰리스 레스토랑에서 총회를 열어 회원들의 자유 추천과 투표를 통해 새 회장을 선출했다.

이 신임회장은 골프구력 27년으로 PGA 어프랜티스 출신의 현 WPGA 프로다. KSPGA 자격증도 갖고 있는 이 회장은 “새 해에는 회원들의 골프 규칙, 플레이 강습 등 새로운 사업을 벌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 임원진으로는 차명진 부회장, 강요셉 감사, 최자연 재무, 차연수 서기 등을 결정했다고 이 회장은 밝혔다.

약 70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골프 경기를 하며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와 함께 골프 실력 향상을 기하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후년에는 60년대에 태어난 더 젊은 회장이 선출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임하는 윤 욱 회장은 “그동안 많은 임원과 회원들이 도와 협회가 잘 운영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골프협회는 올해의 회원상(구재서), 감사패(윤욱 회장·차명진 부회장·박병화 총무), 개근상(최자연 재무), 모범상(안대봉) 등의 상을 회원들에게 시상했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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