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개장

워싱턴 최초로 내년 여름 PW에 둥지
10년간 3800채 주택·상업단지도 개발

프린스 윌리엄카운티에 워싱턴 지역 최초의 잭 니클라우스 퍼블릭 골프 커뮤니티가 2013년 여름 개장한다.

데일 시티와 덤프리즈 인근 포토맥강과 파월즈 크리크 선상을 따라 조성된 포토맥 쇼어스 골프장(Potomac Shores Golf Course)는 7500평방피트 넓이의 18홀, 파 72 코스이며, 앞으로 10년간 인근 2000에이커 부지에 무려 3800채의 싱글 주택 단지와 쇼핑 센터 등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버지니아 철도 당국은 오는 2017년 리폰역과 콴티코 역 사이에 이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역사도 만들 예정이다.

사업 주관사인 선칼(SunCal)사 측은 이번 커뮤니티 조성 공사는 골프부터 모든 스포츠, 레저, 여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쇼핑 위락 단지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새로 개발되는 인근 싱글 주택은 40만달러부터 가격이 책정됐다.

송훈정 기자

사진 잭 니클라우스 골프
설명 내년 여름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포토맥 쇼어스 골프장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