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븐스·레드스킨스 PO 게임 동시에
MD 주감사관실 500만불 세 수입 전망에 ‘흐믓’
팬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펼쳐질 두 팀 경기는 메릴랜드의 피터 프랜숏 감사관에게도 매우 뜻 깊다고 지역 언론들이 밝히고 있다. 수백만 달러에 이를 세 수입 때문이다.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홈 구장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볼티모어시의 B&T 스태디엄이며,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홈 구장도 메릴랜드 랜도버의 페덱스필드 스태디엄이다.
이에 따라 두 경기와 관련해 일어나는 티켓 판매 수입, 벤더 수입, 선수들이 플레이오프 경기로 인해 받게되는 보수의 일부 등을 메릴랜드 주정부가 세금으로 거두게 된다.
프랜숏 감사관은 “각각 250만 달러씩 약 500만 달러의 세 수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FL 플레이오프 일정상 한 날 한 주에서 두 경기가 열리기는 쉽지 않지만, 워싱턴과 볼티모어의 지리적 인접성과 스태디엄이 모두 메릴랜드 주에 있어 가능한 일이다.
한편 레이븐스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레드스킨스는 시애틀 시호크스와 각각 경기를 갖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하루 앞서 5일 휴스턴 텍산스가 신시내티 벵갈스, 그린 배이 패커스가 미네소타 바이킹스와 각각 홈 플레이오프 게임을 갖는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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