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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인 태권도협회, 제 5대 회장에 이현석 관장 선출

메릴랜드 한인 태권도협회(회장 김서봉) 제 5대 회장에 이현석(사진) 관장이 선출됐다.

 태권도 협회는 5일 정기총회를 열고 메릴랜드 로럴 소재 월드챔피언 마샬아트를 운영하는 이현석 관장을 만장 일치로 5대 회장에 선출했다.

 신임 이현석 회장은 선후배 태권도 인들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태권도를 통해 주류사회로 더욱 영역을 넓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메릴랜드에 정착한 그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89년)와 태권도 월드컵대회(90년, 91년)를 제패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웰터급에서 3번이나 세계를 제패한 이 관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7살 때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다. 공인 6단으로 동성고등학교 3학년 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한국정부로부터 훈장(거상장)도 받았다.

 부산 동아대를 졸업한 뒤 97년부터 2000년까지 대만 올림픽 팀 코치로, 이후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4년간 미 육군 팀을 지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는 한-미 태권도 사범들이 하나가 되고, 태권도인들간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WCT 챌린저 컵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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