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동포들에게 아련한 감동 전한다”

워싱턴한인연합회-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
3월19일 조지메이슨대학서 한국가곡 콘서트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가 워싱턴콘서트소사이어티(WCS, 예술감독 남성원)와 함께 ‘한국 가곡 콘서트’(Beauty of Korean Art Songs)를 공동 개최한다. 콘서트는 오는 3월19일 오후 5시 조지메이슨 대학 해리슨 극장(4400 University Dr, Fairfax, VA 22030)에서 열린다.

김영천 회장은 “한인들에게 그동안 드물었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답고 수준높은 우리 가곡을 알리려 한다”며 “1세대에게는 향수와 추억을, 2세에는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을 비롯 워싱턴 한인연합회 박을구 이사장, 김용하·김유숙 부회장과 WCS 남성원 감독(조지메이슨 음대 교수), 테너 신윤수, 테너 주종식 씨는 16일 워싱턴한인연합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사를 소개했다.

남 감독은 “판소리와 가야금 같은 전통문화와 마찬가지로 한민족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멜로디로 이뤄진 가곡은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대표적 한국문화”라며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 20여곡을 선곡해 콘서트를 찾는 2세들과 미국인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콘서트에는 이들 이외에 김민상(카운터테너), 신현오(바리톤), 유현아(소프라노) 씨가 함께 참여하며 엘렌 장, 윌리엄 장 등 피아니스트가 반주자로 나선다. 입장료는 20달러로 한인연합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703-354-3900


박세용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