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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현대무용단 콜라보 공연

국립현대무용단-다나 태순 댄스 컴퍼니
3월9일 ‘온스테이지 코리아 쇼케이스’

한국 국립현대무용단(예술감독 안성수)과 다나 태순 버제스 댄스 컴퍼니(단장 다나 태순 버제스)가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은 3월9일(목) 오후 7시 워싱턴DC 미드 센터 아메리카 극장 아레나 스테이지에서 개최하는 제1회 ‘온스테이지(OnStage) 코리아 쇼케이스’ 공연에서 한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두 무용단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동서양의 음악과 전통무용, 현대무용을 혼합해 표현한다고 알렸다.

버제스 단장은 조지 워싱턴 대학 연극무용과 학과장으로 1903년 하와이로 첫 이민 온 조선인 부부의 직계 외손녀를 어머니로 두고 있다. 그가 24년전 설립한 현대무용단 ‘다나 태순 버제스 댄스 컴퍼니’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공연 주제는 한인들의 역사를 포함한 미국의 다양성이다. 버제스 단장은 지난 수년간 한국문화원, 스미소니언 박물관, 워싱턴DC 아태주민국 등이 주최하거나 후원한 수많은 한국 관련 공연 및 전시에 관여했다.

▷문의: 202-797-6343
▷장소: 1101 Sixth Street, SW Washington, DC 20024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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