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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사회 개혁으로 확대”

트리니티 연구원, 신학 세미나 시리즈
‘종교개혁과 칼빈의 기독교 강요’ 주제

워싱턴 트리니티 연구원(원장 심현찬)이 8일 ‘종교개혁과 칼빈의 기독교 강요’를 주제로 한 명품 신학 세미나를 시작했다.

세미나는 5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애난데일의 코너스톤 교회에서 진행한다.

강사인 심현찬 원장은 500년 전 종교개혁에는 당시 새로운 과학기술이었던 인쇄술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심 원장은 “시골의 작은대학 강사에 불과했던 루터가 당시 거대한 권력과 돈을 지닌 중세교회와 싸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인쇄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한 뒤 감금된 루터는 신약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했고, 성경책은 신속하고 저렴하게 퍼져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신학개혁이 교회와 사회개혁으로 확대됐다”며 “종교개혁 영향을 받은 로마 가톨릭도 잘못된 것을 수정하면서 개혁운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강사인 심 원장은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와 영국 맨체스터 대학을 마치고 중앙대 교수를 역임했다. 서울 조나단 에드워즈·씨에스루이스 컨퍼런스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의: 571-375-5455(lloydshim@gmail.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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