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교회”
애난데일 소재 워싱턴새한장로교회
크리스천 공동체 속 기쁨 회복 주력
지난해 12월 부임한 노대준 담임목사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고대 대학원에서 한국 근세사를 연구했다. 교회사를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어 프린스턴대로 유학 왔고, 코네티컷에서 목회하다 워싱턴지역에 왔다. 노 목사는 “목회자 가정에서 자라며 한국교회사를 공부하고 싶어 사학과에 진학했고, 교회사를 더 연구하고 싶어 미국에 유학 왔다”며 “한인 목회자가 부족한 것을 보며 목회의 길로 들어섰다. 교인들이 크리스천 공동체 속에서 기쁨과 위로, 격려, 보호, 양육을 받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노 목사는 작은교회의 장점은 목자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목사는 “목자 한사람 당 수천 명을 돌봐야 하는 대형교회와 수십 명을 돌보는 작은교회의 양육 퀄리티는 비교할 수 없다”며 “작은교회에서는 교인이 교회사역에 직접,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새한장로교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수요일 오후 7시 30분에 모여 예배한다. 새벽기도회는 월~금 오전 5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6시에 열린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에는 영어문서 해설 봉사를 한다. 노 목사는 “영어가 불편해 문서를 처리하지 못하는 분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703-333-3123
▷주소: 6901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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