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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걸린 식품안전 전문가들

볼티모어 세미나 중 100여명 증세

식품의 안전을 위한 전문가들이 볼티모어에서 회의를 열던 중 100여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메릴랜드 주 보건 당국과 시 보건당국은 지난 8일~10일 볼티모어 컨벤션 센터에서 1300여명의 식품 안전전문가들이 참여,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컨퍼런스 후에 발생했다.

 1주가 지난 후 컨퍼런스에 참가했던 4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로 고생했다며 시 보건당국에 민원을 제기했다. 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 100여명이 넘게 비슷한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은 이후 조사를 벌여 당시 컨퍼런스 음식물 제공업체인 센터플레이트사의 얼음 기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이 업체에 규정 위반 티켓을 발부했다.

 주 보건당국도 조사를 시작했다.
 관계자는 당시 식중독이 음식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대면 접촉에 의한 감염인지 여부를 아직까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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