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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압류 계속 하락

시장 회복세 평가

전국 압류주택비율이 지속적인 하락을 보이면서 전국 주택시장의 회복세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 조사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 5월 총 4만7000채의 주택압류가 전국에서 완료됐다. 이는 지난해 5월의 5만2000채보다 9.4% 감소한 것이다.

전국에서 압류에 들어갔거나 모기지 페이먼트를 최소 90일 이상 연체한 주택 수는 66만채로 전년 동월의 100만채에 비해 37%나 급감했다.

이로써 연속 3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경제위기 전인 2000~2006년의 월평균치인 2만1000채 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의 압류주택률이 계속 줄면서 주택 매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함께 감소하고 있다. 5월 현재 총 주택매물의 1.7%가 압류주택으로 2013년 5월의 2.6%보다 0.9%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50개 주 중 34개 주의 주택압류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서 회복세가 전국 주택시장으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코어로직은 분석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차압과정이 완료된 주택 수로 살펴보면, 플로리다(12만2000채). 미시건(4만4000채), 텍사스(3만9000채), , 캘리포니아(3만4000채) , 조지아 주((32,000)채)가 상위 5개주로 꼽혔다. 이들 5개주의 압류주택수는 전체 건수의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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