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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동포 사회 화합과 단합 도모

MD체육회 새 출발…남정길 신임회장 취임
가맹 경기단체 활성화 추진

지난 몇 년간 우여곡절을 겪었던 메릴랜드 한인체육회가 남정길 신임회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다.
 
체육회는 10일 컬럼비아에 있는 쉐라톤 호텔에서 워싱턴-볼티모어 일원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재미 대한 메릴랜드 체육회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했다.
 
남정길 신임 회장은 “체육회의 존재 이유인 꿈나무 체육인을 찾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가맹 경기단체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스포츠를 통해 단합하고 화합하는 한인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퇴임을 2주 앞둔 재미대한 체육회 안경호 회장은 이날 남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계획으로 첫발을 내딛는 메릴랜드 체육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그는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앞을 위해서 열심히 갈 것과 동포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면 체육회는 저절로 활성화된다고 격려했다.
 


김동기 총영사와 워싱턴한인연합회 김영천 회장, 메릴랜드 한인회 백성옥 회장, 마크 장 주 하원의원 등도 체육회가 한인 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워드카운티 앨런 키틀만 이그제큐티브는 데이비드 리 보좌관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미국대표로 출전했던 토마스 홍의 선전을 치하한 선포장을 모친에게 전달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축구와 검도, 태권도,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야구, 골프 등의 가맹단체 관계자들이 참석, 축하했다. 또 메릴랜드 총한인회 김인덕 회장, 우태창 버지니아 한인회장 등 워싱턴 일원 한인회장과 단체장들이 총출동해 힘을 보탰다.
▷다음은 메릴랜드 체육회 임원진 명단
회장 남정길, 부회장 김길영·최철호·김홍업·정상원, 사무총장 김동국, 공보분과 정지권, 기술분과 최기용, 청소년 분과 김소리·이규원·전희태·송상현 ▷이사장 김태민 ▷자문위원: 법률 안일송, 회계 김경태, 행정 장두석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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