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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들에 삼일절 정신 알렸다

MD한인회 주최 삼일절 세미나

메릴랜드한인회(회장 백성옥)가 차세대와 청장년에게 삼일절 정신 알리기 행사를 지난 11일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지역 청소년, 정치인들이 참석, 한국인의 정체성과 선조들의 희생으로 쟁취한 독립의 의미를 되새겼다.

백성옥 회장은 “삼일절의 의미를 한인 1세뿐만 아니라 2세, 3세들도 함께 공유하고 지키기 위해 삼일절 정신 알리기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는 3.1절 동영상 감상과 백순 박사(전 연방노동부 선임경제연구원이자 현 WUV경제학 교수)의 강연 등으로 이어졌다. 백순 박사는 “민족 대표자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한 이 날 50만 명의 한국인들이 시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1만여 명이 일본군의 총칼 앞에 목숨을 잃었다”며 “선조들의 희생은 절대 헛되지 않고 오늘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차세대와 청소년은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라를 독립시키려고 목숨을 바친 선조들께 감사하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후손이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인회는 이날 2세들과 함께 김은씨를 비롯해 김성배, 홍광수, 홍상희, 박양자, 최광희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삼일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만세삼창에 이어 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메릴랜드 기독합창단(지휘 김승철 전도사, 반주 권기선)과 메릴랜드전통문화예술원(대표 주상희)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음과 전통 가락, 전통 춤사위를 선보였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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