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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폭 국제 군악제 열린다, 내달 26일~29일 VA 노폭시

탑여행사, 군악 패키지 출시

2018 버지니아 노폭 국제 군악제가 내달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노폭시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군악대도 참가해 한국의 전통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노르웨이와 폴란드 등 8개 국가에서 수백 명의 군악병이 참가한다.

지난 1997년 시작한 노폭 군악제는 세계 최대 군악제로 평가받고 있다. 매년 전 세계 주요 국가 군악대가 참가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8000석 규모의 스코프 아레나(Scope Arena) 돔에서 세계 각국의 군악대와 합창단, 의장대 등이 공연을 펼친다. 전통 복장과 악기, 안무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 군악대는 지난 2015년 전통 복장을 입고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공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한편, 탑여행사(대표 신승철)는 노폭 군악제 티켓을 포함해 중식과 노폭 시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탑여행사 박여진 홍보담당은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과 절도 있는 군무가 인상적”이라며 “비교적 저렴한 패키지를 이용하면 운전 부담 없이 공연과 맛있는 식사, 노폭 시내 관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탑여행사 28일(토) 저녁 공연 패키지는 99달러, 29일(일) 낮 공연 패키지 99달러, 낮과 저녁 2회 공연 상품은 145달러다.
▷문의: 703-256-0606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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