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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수익 대폭 줄어

세계 최대의 통신 반도체 업체인 퀄컴이 중국시장의 수요 감소, 애플과의 불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퀄컴은 2019 회계연도 1분기(2018년 4분기) 매출이 중국 측의 수요 감소와 애플과의 불화 등의 여파로 최대 4분의 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퀄컴은 7일(현지시간) 2018 회계연도 4분기(2018년 3분기) 매출액이 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2018 회계연도 4분기 퀄컴의 수익은 5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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