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강원도 우수 식품·공산품 판매

14일부터 H마트·마이코백화점

강원도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우수 제품들이 LA에서 전시 및 판매된다.

중소기업중앙회(K-Biz) LA사무소(소장 최종락)는 오는 14일부터 3개월 간 식품은 H마트 LA점, 공산품은 마이코백화점 LA 및 부에나파크점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최종락 LA사무소 소장은 "지난해 8월 K.소호 매장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강원도 사업은 입점 제품들의 특성에 적합한 한인 매장들을 선정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미국 소비시장에 강원도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참여기업에게는 실질적인 수출 노하우를 터득하면서 수출실적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손목 보호대, 화장품, 나무도마, 캠핑용 수냉식 화로대 등 강원도의 특색있는 공산품과 표고버섯 장아찌, 치악산 황골갱엿, 생강엿, 찹살떡, 쌀눈인절미, 취떡, 명란젓, 낙지젓 등 청정 강원도의 대표적인 식품 등 14개사 40여 종의 제품이 판매된다.


홍희정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