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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브리프] '인도, 미국산 보복관세' 외

인도, 미국산 보복관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인도가 미국을 상대로 '관세 보복'에 나섰다.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매체는 인도가 아몬드 등 미국산 29개 품목에 대해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인도에 부여하던 개발도상국 일반특혜관세제도(GSP)를 중단하겠다고 밝히자 이에 보복하는 차원이라고 현지 매체는 분석했다.



중국 경기부진 유가 하락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1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0.58달러) 내린 51.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중 무역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4일 중국의 5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5.0%라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5.4%)와 전달(5.4%)에 크게 미치지 못한 수치다. 또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반도체업계 '화웨이 로비'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반도체 칩을 공급하는 미국 반도체 업체들이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달라며 정부에 로비를 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화웨이와 거래하는 퀄컴, 인텔, 자일링스 등 미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상무부에 화웨이와의 거래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인텔과 자일링스 임원들은 지난달 말 상무부와 화웨이 제재에 따른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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