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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100명 초청…6.25한국전 기념행사

남가주한인목사회 주최
23일 은혜한인교회서

오는 23일 6.25한국전쟁 69주년 행사를 갖는 남가주 한인목사회 임원진. 오른쪽부터 강태광 총무, 김관진 회장, 샌 심 준비위원장, 최만규 육군협회 미서부지회장.

오는 23일 6.25한국전쟁 69주년 행사를 갖는 남가주 한인목사회 임원진. 오른쪽부터 강태광 총무, 김관진 회장, 샌 심 준비위원장, 최만규 육군협회 미서부지회장.

남가주 한인목사회(회장 김관진)가 OC 및 사우스베이 지역 기독교단체 등과 공동으로 오는 23일(일) 오후5시30분 은혜한인교회(담임 한기홍 목사)에서 6.25 한국전쟁 69주년 상기 예배 및 연합기념행사를 갖는다.

김관진 회장은 "올 행사는 대상지역을 LA를 넘어 OC지역까지 확대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초청할 한미 참전용사도 지난해 40명에서 100여명으로 늘려 행사를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특별 영상도 제작했습니다. 6.25 전쟁 과정은 물론 폐허였던 한국의 모습 현재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감사의 뜻도 전달하게 됩니다."

강태광 총무는 "참전 용사들이 목숨을 걸고 지킨 나라가 세계에서 꼽히는 훌륭한 나라가 됐다는 사실을 꼭 알리겠다"면서 "의외로 한국전 참전 후 이런 소식을 못들은 사람이 많다. 참전이 큰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과 기독교 단체가 연합하여 치르는 행사로 목사회는 물론 원로목사회 기독군인회육군협회 미서부 지회 장로성가단 등이 총 출동한다. 특별동영상 상영이외에도 탈북민들이 출연해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샘 신 행사 공동준비위원장은 "자유 우방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하고 그 희생을 기리기 위해 갖게 되는 행사"라며 "주위에 미군으로 참전용사임에도 한국의 발전상을 잘 모르는 분들을 모시고 싶다. 지난해 보다 규모를 키워서 더 많은 용사들의 참가를 기대하고 있지만 주위에서 추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소: 150 S Brookhurst Rd. Fullerton

▶문의:(213)215-6029(샘 신위원장)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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