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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청기…보청기 신제품 입하, 독일 지멘스 판매

보청기 전문업체 '신보청기(원장 신준근)'에서 가을맞이 신제품을 대량입하해 제공한다. LA한인타운과 가든그로브 두곳에서 영업중인 신보청기는 올해도 변함없이 다양한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한인타운에서 보낸 시간만 30년이 된 신보청기는 13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지멘스(Siemens) 보청기를 판매한다. 신준근 원장은 "요즘 판매되는 보청기는 디지털 보청기가 90% 이상"이라며 "디지털 보청기는 컴퓨터로 조정을 하기 때문에 미세한 음파까지 감지해낼수있다. 주변 잡음이 거의 들리지 않고, 웅웅거리는 기계음도 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 원장은 "보청기는 깨끗하게만 쓰면 한번 사서 평생 쓸 수도 있다. 하지만 3년에 한번씩 정기 검진을 받아 청력의 변화에 맞게 보청기를 바꿔줄 필요도 있다"고 조언했다.

보청기는 종류만 수백가지가 넘는다. 그만큼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 신보청기는 매년 분기별로 보청기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보청기가 필요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신보청기는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클리닉도 함께 운영한다. 따로 이비인후과에 들를 필요없이 매장으로 곧장 가면 청력 검사, 고막 검사, 발음검사 등을 통해 본인의 귀에 딱 맞는 보청기를 제작 및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도 곧장 매장을 방문하면 그 자리에서 수리가 가능하다.

신보청기는 신원장과 함께 청각의학 전문의(Audiology) 자격증을 취득한 두 아들이 경영에 나서고 있다. 큰아들인 제임스 신(43)씨는 LA지점에서, 작은 아들 존 신(40)씨는 OC 가든그로브 지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신 원장은 "30여년간 해온 보청기 판매 경험과 아들들의 전문성을 합쳐 보청기 제작의 디지털화를 구축할 수 있었다. 가족의 이름을 걸고 하는 사업인 만큼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385-6000(본사)

(714)534-5678(OC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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