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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로 배우는 마르띤의 스패니시 생활회화<277>중남미독립사3- 나폴레옹 보나파르트1

중남미 독립의 세 영웅 중 나폴레옹은 중남미 독립의 단초를 제공한 인물이고 시몬 볼리바르와 산 마르틴은 식민지 주둔군과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볼리바르는 중미를 마르틴은 남미를 독립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1769년 나폴레옹은 당시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코르시카 섬의 아작시오에서 토스카나 출신의 가난한 지주 집안의 8명의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 카를로 마리아 디 부오나파르테는 변호사로 귀족회의 의원이었으며 어머니는 마리아 레티치아 라몰리노였다. 성장한 후의 나폴레옹의 초상화를 보면 158cm의 작은 키에 넓은 이마 총기 있는 눈을 가진 의지력 있고 총명한 소년으로서 독서광이었으며 그가 애독한 책은 플루타크 영웅전이었다. 나폴레옹은 아버지를 따라 프랑스로 건너가서 유년 육군 사관학교를 마치고 파리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17세에 소위로 임관되었다.

나폴레옹이 졸업할 때의 성적은 58명 중 42등이었으나 나폴레옹은 남들이 4년에 마치는 과정을 단 11개월에 끝낼만큼 머리가 비상했다.

나폴레옹의 청년 시절은 프랑스 대혁명(1789)의 시기였으며 나폴레옹은 공화주의를 추종하여 자코벵 파를 지지하는 소책차를 썼다가 체포된 일도 있었다. 그러나 혁명이 일어날 당시 나폴레옹이 겨우 스무 살 때여서 혁명의 와중에서 활약하기에는 너무 어렸다. 1793년 나폴레옹은 이탈리아의 틀롱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써 24세에 일약 준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승승장구한 나폴레옹은 1795년 소장으로 진급하여 프랑스 치안군 사령관에 임명되었으며 다음 해에 처형된 왕당파 장군의 미망인인 조세핀 드 보아르네와 결혼한다. 조세핀은 아름다운 용모에 풍만한 육체를 자랑하는 미인이였으나 품행이 별로 방정한 축에는 들지못하는 끼가 농후한 여자로 차후 나폴레옹의 일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문의:(213) 381-0041 www.martinspanishcollege@gmail.com

▶웹사이트:www.martinspanishcollege.com

백지원(언어학자/역사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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