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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3순위 또 5개월 진전…12월중 영주권 문호

최근 3개월간 19개월 앞당겨져
가족이민은 전반적 부진

취업이민 3순위의 순항이 이번 달에도 계속 이어졌다.

국무부가 7일 발표한 비자블러틴의 12월 중 영주권문호에서 취업 3순위의 우선일자는 11월 중 문호에서 5개월이나 진전된 2012년 11월 1일을 기록했다.

취업 3순위는 지난달 8개월 진전하는 등 올 회계연도 들어 3개월 동안 19개월이나 진전하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표 참조>



이로써 취업 3순위 우선일자는 지난 6월 중 문호에서 18개월 후퇴했던 것을 모두 회복했다. 국무부가 올 회계연도 초반에는 취업 3순위의 우선일자를 상당히 진전시킨 후 수요 변화를 보고 향후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어 앞으로도 1~2개월은 취업 3순위 우선일자가 빠른 속도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취업이민 1·2·4·5순위는 이번 달에도 모두 오픈 상태를 유지했다.

가족이민은 이번 달에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지난 달에 한 달 진전했던 가족 2A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미혼자녀)는 3주 진전해 속도가 둔화됐으며, 가족이민 가운데 최근 가장 양호했던 2B순위(영주권자 성인 미혼자녀)도 7주 진전해 지난달까지 네 달 연속으로 2개월씩 진전하던 데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 1순위(시민권자 미혼자녀)는 지난달에 이어 2주 진전에 그쳤으며 가족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와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도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각각 1주와 2주 진전에 머물렀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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