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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포틀랜드 클래식' 산뜻한 출발

1R 6언더파로 선두

번번이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한 전인지(23.사진)가 시즌 첫 승과 함께 한국 선수들의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견인하기 위해 나섰다.

전인지는 지난달 31일 오리건주 포틀랜드 콜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전인지는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다.

지난 주말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치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뒷심 부족을 드러냈던 전인지다.

막판까지 2위 자리를 지키며 시즌 5번째 준우승도 가능했지만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쓰리퍼팅으로 더블 보기를 하며 3위에 머물렀다.



아쉬움을 뒤로한 전인지는 이번 대회 첫날부터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며 시즌 첫 승을 향한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할 경우 지난 7월 중순 'US여자오픈'을 시작으로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브룩 헨더슨(캐나다)을 비롯해 모리아 쭈타누깐(태국) 등이 5언더파로 전인지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박성현(24)은 휴식차원에서, 박인비(29)는 부상 회복을 이유로 참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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