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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존슨,PO 2차전 1R 선두…김시우·강성훈 이븐파 공동 29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선두로 나섰다.

존슨은 1일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러지 챔피언십(총상금 875만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존슨은 올 시즌 마스터스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2위권 선수들을 한 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통산 16승 중 올 시즌에만 4승을 쌓아올리며 최고의 한 해를 만들어가고 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가르시아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치며 4언더파를 기록, 욘 람(스페인) 등 3명과 함께 공동 2위에 랭크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조던 스피스와 함께 공동 42위로 출발했다. 매킬로이와 동반 플레이를 펼친 김시우(22)는 이븐파 공동 29위를 달렸다. 버디를 5개 잡아냈으나, 보기 3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했다.

강성훈(30)도 이븐파로 2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김민휘(25)는 4오버파 75타 공동 75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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