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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보울, PO 4강전으로 낙점

권위 격상…고향팀 USCㆍUCLA 진출하면 '대박'

오는 9일 시즌 두번째 경기를 소화하는 대학풋볼(NCAA)이 내년 1월1일 6대 메이저 보울(bowl) 가운데 패서디나의 로즈보울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슈거보울을 포스트시즌 준결승전으로 낙점했다.

<표>

특히 100년이 넘는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로즈보울은 남가주의 고향팀인 USC 트로잔스ㆍUCLA 브루인스가 출전할 경우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승리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자타가 인정하는 최강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가 AP통신 전국랭킹 1위를 굳게 지키는 가운데 오하이오 스테이트 벅아이즈-지난시즌 전국챔피언 클렘슨 타이거스-로즈보울 준우승팀 펜 스테이트 니타니 라이온스가 2~4위에 올라있다.



오늘 당장 4강 플레이오프가 열릴 경우 앨라배마-펜 스테이트(로즈), 오하이오 주립-클렘슨(슈거)이 맞붙게 되는 셈이다. 6위에 랭크된 USC는 9일 스탠포드 카디널과 안방인 LA메모리얼 콜리시엄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17점차로 참패한 트로잔스는 '진홍색을 함께 상징으로 쓰는 가주 사립 라이벌전에서 4연패는 없다'라며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8개월전 우승한 로즈보울에 2년 연속 진출할 경우 중부지구 빅텐 컨퍼런스 1위팀과 결승행을 놓고 싸우게 될 예정이다.

UCLA 역시 대회와 이름이 같은 홈구장 로즈보울에서 하와이 레인보우 워리어스를 불러들여 2연승을 노린다.

쿼터백 조시 로젠의 정확한 패스를 앞세워 서부지구 퍼시픽-12 컨퍼런스 남부조 1위 등극을 노리고 있다.

북부조 1위자리는 스탠포드와 워싱턴 허스키스의 2파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12개 학교가 소속된 팩-12는 2개조로 분리된 2011년 이후 남부조 대표팀이 북부조에 6년 연속 리그 결승에서 패배하는 징크스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플레이오프를 비롯, 팀당 최고 15경기를 치르는 대학풋볼은 4강전이 끝나면 2018년 1월8일(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머세데스-벤츠 스타디움서 전국 챔피언 결정전을 갖게 된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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