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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더 멀어져 가는 '와일드카드' 희망

인디언스에 1-4패로 져 4연패

갈길바쁜 LA 에인절스가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에인절스는 21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4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76승 76패를 기록한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진출에도 힘들어진 상황에 이르렀다.반면 AL 리그 1위 클리블랜드는 5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96승57패로 시즌 100승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선취점은 에인절스의 몫이었다.4번타자 알버트 푸홀스가 1타점 2루타로 앞서 나갔다.반격에 나선 클리블랜드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에드윈 에드윈 엔카나시온이 솔로 홈런(시즌 37호)을 날리며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5회초에는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결승 3점 홈런(시즌32호)을 날렸다.이후 양팀은 불펜 투수들 공략에 실패하면 경기는 1-4로 끝나고 말았다.

클리블랜드는 6명의 투수를 효과적으로 투입하며 에인절스 타선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승리는 두번째로 마운드에 올라온 잭 매컬리스터(1.2이닝 무실점)가 차지했다.에인절스의 선발 투수 파커 브리드웰은 5.1이닝 5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8승)째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주말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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