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네소타, 박병호 영입한 국제 스카우트 해고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를 영입에 힘쓴 국제 스카우트를 해고했다.

미네소타 지역지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21일 트윈스 구단이 국제 스카우팅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하워드 노세터를 해고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부임한 데릭 팔비 야구부문사장, 테드 레빈 단장 체제에서 조직 개편 일환으로 가장 최근의 일이라고 전했다.

노세터 스카우트는 미네소타가 박병호를 영입하는 데 있어 비중 있는 역할을 했다. KBO리그 시절부터 박병호를 10년 넘게 지켜봤고, 미네소타는 2015년 시즌 후 1285만 달러의 포스팅 비용을 쓰며 독점 협상권을 따냈다. 박병호는 총액 1200만 달러에 미네소타와 4년짜리 계약을 체결했다.



가뜩이나 입지가 좁아진 박병호로선 반갑지 않은 소식. 지난해 7월 박병호 영입을 주도한 테리 라이언 단장이 경질된 뒤 새로운 수뇌부 체제에서 미네소타는 조직 개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주 덕 민트케이비치 싱글A 포트마이어스 감독이 물러난 데 이어 노세터 스카우트도 칼바람을 피할 수 없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