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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오에 겐자부로의 말' 외

오에 겐자부로의 말(오에 겐자부로·후루이 요시키치 지음, 송태욱 옮김, 마음산책)=출판사의 '말' 시리즈 신간. 노벨문학상을 받은 오에 겐자부로가 주인공인데, 비중 있는 소설가 후루이 요시키치와의 대담집이다. 다섯 개 대담 모음으로 '시를 읽다, 시간을 바라보다'도 그중 하나. 깊이와 디테일을 두루 갖췄다.



앞으로의 교양(스가쓰케 마사노부 지음, 현선 옮김, 항해)=몰라서 두렵다. 알면 낙관할 수 있다. 미래 말이다. 그런 취지에서 11개 분야별 미래를 그 분야 전문가와 함께 따져본 책이다.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 건축가 이토 도요 등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미디어는 신문은 정체, 잡지는 위축, 종이책은 생존, 온라인은 대세란다.





소설&지도(앤드루 더그라프·대니얼 하먼 지음, 한유주 옮김, 비채)=문학작품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그리스 고전 '오디세이아'부터 현대의 SF까지 19편을 다뤘는데 작품의 배경 공간을 주로 지도 느낌의 그림으로 재현했다. '햄릿'이 압권이다. 엘시노어 성 곳곳을 오간 인물들의 동선을 치밀하게 추적해 표시했다.



뉴욕 영화 가이드북(박용민 지음, 헤이북스)=현직 외교관이자 열혈 영화 팬인 저자가 뉴욕이 배경인 영화 434편을 통해 뉴욕의 볼거리, 교통, 호텔, 식당, 쇼핑 등을 소개한 일종의 가이드북이다. 지역별로 엄선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저자는 5년 반 동안 뉴욕에서 근무했다. '영화, 뉴욕을 찍다'의 후속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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