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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의 작품 기다립니다" 미주가톨릭문인협회

문학상ㆍ신인상 공모

미주가톨릭문인협회 (왼쪽부터) 홍영옥 사무국장과 정찬열 회장이 올해 미주가톨릭 문학상 및 신인상 작품 모집 요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주가톨릭문인협회 (왼쪽부터) 홍영옥 사무국장과 정찬열 회장이 올해 미주가톨릭 문학상 및 신인상 작품 모집 요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미주가톨릭문인협회(지도신부 최대제ㆍ회장 정찬열)가 2019년 미주가톨릭문학상 및 신인상 작품을 모집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톨릭문학상은 가톨릭교회 정신을 문학으로 승화한 우수한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고 격려함으로써 미주 한국문학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창작활동을 고무하기 위해 2013년 협회가 창립된 해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

문학상 응모자격은 미주문단에서 5년 이상 활동한 가톨릭 신자 작가로서, 응모작품은 2014년 6월1일~2019년 6월30일 사이에 출판된 것이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20일까지 개별적으로 통지한다. 상금은 2000달러이며, 수상작은 협회지인 '미주가톨릭문학'에 실린다. 올 초 발행된 협회지에는 지난해 문학상 수상자인 장소현 작가의 '문화의 힘'과 4명의 신인상 수상자의 시와 수필이 실렸다.



또 캐나다를 포함한 미주지역에서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신인상 부문은 ▶시ㆍ시조ㆍ동시 5편 이상 ▶수필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 3편 ▶단편소설 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1편 ▶동화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 2편을 응모할 수 있다. 신인상 응모작품은 신문을 비롯한 매체를 통해 발표되지 않은 것이어야 한다.

정찬열 회장은 "해마다 연초에 공모발표를 함으로써 응모자들이 좀 더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가톨릭 문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3년째 지도를 맡고 있는 최대제 신부는 "글은 자신 안에 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 그대로 내비쳐진다"며 "가톨릭 신앙이 자연스럽게 작품을 통해 스며나와 읽는 이들에게 전해진다면 '글을 매체로 한 선교사'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품 마감은 6월 말까지다.

▶접수처: 9681 Garden Grove Blvd.#203, G.G.,CA 92844

▶문의:(714)530-3111


김인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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