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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민정책총괄' 신설…코박 등 반이민 인사 물망

닐슨 장관 "국경인력 증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국경 문제 등 이민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를 신설하기로 하고 이를 맡을 후보들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 정책 총괄직을 신설하고, 크리스 코박 전 캔자스주 내무장관과 켄 쿠치넬리 전 버지니아주 검찰총장을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후보는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을 고수하는 대표적인 반이민 정치인으로 알려져있다.

이는 지난달 31일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가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유입하는 불법 이민자들을 막지 못하면 멕시코 국경을 폐쇄하겠다고 발언한 것과 이어지는 행보다.



국토안보부(DHS)에 따르면 이민 정책 총괄직은 과거 백악관이 장기간 정부기관과의 정책 협력이 필요한 경우 등 '비상사태'에 한해 지정했었다.

한편 1일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남부국경의 인력 배치를 더 늘리고 멕시코로 돌려보내는 이민자 수를 더 증가시키라는 지침을 하달했다.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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