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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 2루수 카노, 금지약물로 80경기 출장금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 로빈슨 카노(36.시애틀 매리너스)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돼 중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 시즌 전 약물검사에서 이뇨제인 푸로세마이드가 검출된 카노에게 80경기 출장금지 처분을 내렸다.

이뇨제는 선수의 경기력에 영향력을 미치는 약물은 아니지만 다른 금지약물을 은폐하는 역할을 해 메이저리그는 물론 세계반도핑기구(WADA)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카노는 선수노조를 통해 "적발된 약물은 도미니카공화국 의사에게서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은 것"이라며 "실망스럽지만, 앞으로 좀 더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14년간 수십 번의 약물검사를 받았으나 한 번도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었다"며 "어려운 결정이지만 사무국의 징계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는 약물검사에서 1차 적발된 선수는 80경기, 2차 적발시 162경기 출장금지, 3차 적발시는 영구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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