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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르윈스키에게 사과 빚 없어"

"공개적으로 한 번 이상 사과"
작가 데뷔 정치 스릴러 시판

베스트셀러 작가 제임스 패터슨과 공동작업한 정치 스릴러 소설 '대통령이 실종됐다(President is missing)' 출간을 앞두고 4일 NBC '투데이 쇼'에 출연한 빌 클린턴(사진) 전 대통령이 "르윈스키에게 사과가 미진한 것 아니냐"는 진행자 크렉 멜빈의 질문에 "노"라고 답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멜빈이 "르윈스키에게 여태 사과를 여태 빚지고 있다고 느끼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한 번 이상 나는 '미안하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그것은 (단순한 말하고는) 아주 다르다. 그 미안하다는 사과는 공개적인 것이었다"고 답했다.

1995년 클린턴 전 대통령과 성계를 맺었던 22세의 백악관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는 성폭력 고발 캠페인 미투 운동이 지난 1월 배니티 페어에 "지금, 만 44세가 되어,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 사이의 거대한 권력 격차를 그가 부지불식간에 이용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막 하기 시작했다"며 "그런 상황에서는 합의라는 말이 어쩌면 우스운 것일 수 있다는 생각이 얼핏 들곤 한다"는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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