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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50대 기업 여성 CEO 6% 불과

전년도 5%에서는 소폭 상승
포춘 500 기업도 6%로 동률

롱아일랜드 대기업들의 여성 최고경영자(CEO) 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과거에 비해서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뉴스는 29일 보도에서 최근 롱아일랜드에 위치한 50개 대기업 CEO 현황을 파악한 결과 전체 6%가 여성을 CEO로 두고 있었다.

이는 지난해의 5%보다는 소폭 상승한 것.

지난 2017년도 포춘 선정 500대 기업에서도 여성 CEO의 비율은 6% 였다. 하지만 1995년에 전무(0%)했던 것에 비해서는 여성CEO비율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롱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 단체인 '롱아일랜드 어소시에션'의 케빈 로우 회장은 "아직 민간사업 부문에서 여성이 보스(BOSS)가 되는 것이 공공부문보다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나소카운티장이나 검사장 등이 모두 여성이다"면서 "더 많은 여성 정치인과 선출직 공무원들이 나오는 추세에 있어 민간기업이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신문은 여성 CEO는 새로운 추세라면서 롱아일랜드의 대표적인 여성 CEO들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연매출이 10억400만 달러에 이르는 볼트 인포메이션 사이언스의 린다 퍼네우(53)가 지난해부터 CEO를 맡고 있으며, 연매출 7억1500만 달러인 굿 사마리안 호스피털 메디컬센터의 대표도 지난해부터 여성인 루스 헤네시(61)가 맡고 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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