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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소년까지 무기 밀매 동원

퀸즈 일당 5명 체포·기소
코카인 등 마약도 거래

퀸즈에서 불법무기와 마약류를 파는 일당이 13세 소년까지 동원해 밀매를 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퀸즈 검찰은 28일 뉴욕시경(NYPD)과 함께 6개월간 수사를 벌인 끝에 자메이카에 거주하는 브라이언 왈레스(25)와 데쇼운 테일러(19) 그리고 그의 동생 벨(17) 등 일당 5명을 불법무기 및 마약 판매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총기류 외에 코카인과 헤로인, 마리화나 등을 거래했다.

벨과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13세 소년은 지난해 10월 브루클린에서 권총을 800달러에 팔려고 나갔다가 구매자인 척 하고 나온 사복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기 전까지 최소 20여 차례 이들과 접촉했으며 3500달러를 지불하고 권총 3정과 탄창 등을 구입하는 등 23정의 총기류를 사들여 증거로 제시했다.

이 총기들은 비교적 총기구입이 수월한 남부지역에서 사서 뉴욕이나 뉴저지 등 총기구입이 힘든 주로 반입하는 것을 뜻하는 '아이언 파이프라인'으로 뉴욕에 가져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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