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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올 겨울 적설량 역대 최저

2월에 눈 내리지 않아

올 겨울 뉴욕시 적설량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올 2월은 1일부터 28일까지 뉴욕시에 측정될 만큼의 눈이 오지 않은 것으로 기록됐다. 2월의 마지막날인 29일이 돼서야 매우 적은 양의 눈이 흩날린 것이 목격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1868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센트럴파크에 측정할 만큼의 눈이 오지 않은 2월은 올해를 포함해서 여섯 번에 불과하다. 또 올 겨울은 적설량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적다.

이런 ‘눈 없는 겨울’은 작년 여름의 세계적인 무더위에 뒤이은 것으로 이상 기후의 신호로 보인다.



기후학자인 마크 위소키는 국제적인 이상 기후 변화가 여름과 겨울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센트럴파크 지역의 적설량은 지난 10년 내 기간동안 61.9인치와 4.8인치의 양극단을 보일 정도였다.

올 겨울은 뉴욕을 포함한 전국적으로 이상고온 현상 또한 두드려졌는데, 데이터상 가장 따뜻한 겨울 10위를 기록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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