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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한국 수산식품 판로 개척

뉴욕 수출상담회 성료
상담액 1024만불 달해

지난달 25일 10개 우수 한국수산식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미국 수출상담회에서 참가업체들이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수협중앙회]

지난달 25일 10개 우수 한국수산식품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미국 수출상담회에서 참가업체들이 바이어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수협중앙회]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지난달 25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우수 중소수산업체 10개사를 미국으로 초청하여 '2019 미국 한국수산식품 무역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뉴저지 잉글우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남광식품(김), 대관령 눈마을 황태(황태), 산야(건해삼), 속초시수협(수산물), 옥수정(죽염), 우리찬(시즈닝), 일출봉(광어), 진주(소시지), 청산바다(전복), 태경식품(김) 등 총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미국 내 여러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한 결과, 상담 건수 총 120건에 상담액 약 1024만 달러, 계약 및 MOU 추진액 360만 달러 등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H마트·리브로스 등 아시안 마켓의 주요 빅바이어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주미 한국대사관 해양수산관의 미국시장에 대한 이해, 통관 관련 변호사의 통관 유의사항 설명 및 자문이 병행되어 향후 한국 수산식품 업체들의 실질적인 미국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행사 진행을 맡은 수협 뉴저지무역지원센터 박종욱 센터장은 "미국-중국 간의 무역전쟁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식품 관련 규정 강화 등으로 한국산 수산식품의 미국 수출에 어려움이 많지만, 우수한 한국 수산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최대 수산단체인 수협중앙회 뉴저지 무역지원센터는 2018년 6월에 개소했으며 뉴저지주 포트리에 위치하고 있다. 201-782-6411.


김일곤 기자 kim.ilg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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