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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일원 전기·가스요금 3년간 인상

최진석 기자 choi.jinseok@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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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10/30 미주판 1면 기사입력 2019/10/29 20:45

콘에디슨, 주정부와 합의
전기 4%, 가스 7.5% 올라

뉴욕시 일원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내년부터 3년간 또 오른다.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카운티 등 인근 일부 지역에 전기와 가스를 공급하는 콘에디슨(ConEdison)은 2020년 초부터 전기요금 4% 그리고 가스요금 7.5%를 차례로 올리기로 28일 주정부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카운티 주민과 비즈니스 업주들의 유틸리티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뉴욕주 공공서비스 위원회와 에너지 관련 감시 시민단체는 지난 17일 콘에디슨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한 예산 충족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요금 인상을 단계적으로 하는 것을 인정키로 한 것.

인상요율이 적용되면 뉴욕시 5개 보로 아파트의 경우 내년 1월부터 전기요금이 평균 3달러 오른 76달러43센트가 되며 2023년에 이르면 지금보다 10달러 더 오르게 된다.

웨스트체스터카운티의 경우 3 년 뒤 평균 115달러69센트로 인상된다.

사업체의 경우는 평균 200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스요금은 가구당 평균 40달러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콘에디슨은 이번 인상으로 확보되는 자금으로 연평균 30억 달러를 전기와 가스 시설 업그레이드 등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전기, 가스요금 인상에 대해 시민들의 반대의견이 나오고 있고 아직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았으나 결국 요금 인상이 최종 통과돼 실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은퇴자협회(AARP) 등은 "올 여름 대규모 정전사태가 발생하는 등 콘에디슨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면서 낙후된 설비 탓만 하며 요금 인상을 하려 한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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