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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홀리데이 고용' 러시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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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앙일보] 발행 2019/11/01 경제 2면 기사입력 2019/10/31 18:25

소매체인들, 쇼핑 시즌 대비
시급 높아 취업에 좋은 기회

미국에서 연말연시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대형 소매체인, 전자상거래 및 배달업체 등이 경쟁적으로 '홀리데이 고용(holiday hiring)'에 나서고 있다.

'홀리데이 고용'은 매년 11월부터 시작해 다음 해 초까지 이어지는 연말연시 쇼핑 시즌 동안 상품과 서비스가 집중적으로 팔려나가는 기업들이 한시적으로 임시직 직원을 대거 고용하는 것을 말한다. 정규직이 아니라서 두세 달 일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일정 직업의 경우에는 시간당 임금이 20달러 내외에 달할 정도로 좋은 조건이라 정규직을 가지기 전에 임시로 일하면서 경험과 이력을 쌓기에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 충고다. 다음은 최근 '홀리데이 고용'에 나선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타겟(Target)=연말연시 쇼핑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적어도 미 전역에서 13만 명 이상을 뽑는다. 11월 2일부터 3일 사이,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직원 채용 이벤트가 열리는데 고용 신청은 모든 타겟 체인점에 가서 신청할 수 있다. 미 전국 곳곳에 있는 체인점과 물품 공급센터에서 일하게 된다.

◆콜스(Kohl's)=2019년 쇼핑 시즌이 시작되자 여기에 맞춰 최근 계절별 임시직 직원 채용을 발표했다. 콜스는 지난해 연말연시에 9만 명 이상의 임시직을 고용했다.

◆UPS=11월부터 시작되는 쇼핑 시즌의 피크타임을 대비해 총 10만 명을 고용한다. 밤과 낮 근무, 풀타임과 파트타임 등 여러 가지 옵션이 있으므로 자신에 맞는 것으로 선택할 수 있다. 파트타임을 마친 직원 중 일부는 정식 직원으로 고용된다.

◆아마존(Amazon)=아마존은 성탄절 등에 대비해 적어도 수만 명 이상의 임시직을 고용할 예정이다.

◆마이클스(Michael's)=미술과 공예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대형 소매체인인 마이클스는 연말연시를 위해 1만5000명을 고용한다. 지원자는 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높은 임금을 보장 받는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할 때는 30% 직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달러트리(Dollar Tree)=바쁜 홀리데이 쇼핑 시즌을 대비해 2만5000명의 풀타임과 파트타임 직원을 뽑는다.

◆베스트바이(Best Buy)=11월부터 시작되는 홀리데이 쇼핑 시즌을 대비해 최근 수천 명의 직원을 뽑는다는 채용 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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