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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여성·소수계 기업 지원 나선다

네트워킹 확대, 투자자 세금 크레딧 제공
스타트업 기업들 투자유치 확대 '기대감'

뉴저지주가 여성과 소수계 소유 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뉴저지주 경제개발청(EDA) 팀 설리반 국장은 "뉴저지주는 여성과 소수계 기업인들이 회사를 만들고 운영하는 비율이 높고, 다양성이 두드러진 곳"이라며 "각 지역 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해 집중적인 육성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개발청은 이를 위해 지난주 뉴왁시에 있는 럿거스대 경영대학원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여성 및 소수계 기업인들을 초청해 관계 개선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뉴저지 창립투자자 다양성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여성과 소수계 기업들의 발전이 주 경제 전체의 활력을 가져오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주정부 관계자들은 현재 5~10명에서부터 500~1000명 정도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여성 및 소수계 기업들의 발전이 결과적으로 고용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전체 주민들의 삶의 수준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필 머피 주지사의 부인인 태미 머피 여사는 여성 기업인들을 돕기 위해 '골든 시드(Golden Seed)'라는 네트워킹 조직을 구성하는 등 간접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골든 시드'는 여성 및 소수계 기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주정부 관계자와가 적극 나서서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뉴저지주는 최근 여성 및 소수계 기업 소유자 및 최고 경영자들을 초청해 '최고경영자 연대대회(Connects Business Summit)'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뉴저지는 여성과 소수계 기업들에 투자를 하는 벤처캐피탈 투자자에 대해서는 세금 크레딧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뉴저지 각 지역에서 새롭게 생기고 있는 여성과 소수계 스타트업 기업들은 보다 쉽게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에 여성과 소수계 기업은 물론 정보기술 분야 스타트업 창업 관계자들은 투자유치 확대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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