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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학자금 지원 적다…뉴저지는 4200불로 두 배

연방 펠그랜트 기준 비교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에게 제공되는 뉴욕주의 지원금 규모가 뉴저지주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UC버클리(캘리포니아주립대)가 연방정부 지원금 '펠그랜트'를 기준으로 전국 주정부의 학자금 지원 현황을 분석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의 경우 연방정부가 펠그랜트 수혜자에게 지급하는 지원금은 4300달러 이상이고, 주정부 지원금은 2200달러 선이었다. 반면 뉴저지주의 경우 연방정부 펠그랜트보다 더 많은 4200달러를 지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펠그랜트는 평균적으로 연소득 6만 달러 미만 가정의 학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대부분의 주정부가 펠그랜트 수혜자에게 별도의 지원을 하고 있다.

펠그랜트는 주마다 지급되는 규모가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뉴욕과 뉴저지주 모두 4000달러 선이지만 뉴욕주에 지급되는 금액이 조금 높다. 이 때문에 뉴욕과 뉴저지의 지원금 차이가 더 벌어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커네티컷주의 경우 주정부 지원금이 1000달러 가량을 나타내 연방 지원금의 3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전국에서 주정부 지원금이 연방정부보다 가장 높은 곳은 캘리포니아주로 50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와이오밍과 뉴저지 순이다. 워싱턴주 3600여 달러, 텍사스주 3000여 달러 순으로 나타났으며 뉴욕주는 전국 11위였다. 이 외에 메릴랜드, 로드아일랜드 등을 포함한 약 30개 주의 정부 지원금은 펠그랜트 지원금의 25%를 밑돌았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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