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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바빠서 헤어집니다"

우즈·린지 본 결국은 결별
각자 경기 일정 조정에 어려움

타이거 우즈(40.사진 오른쪽)와 알파인스키 선수인 린지 본(31.이상 미국.사진 왼쪽)이 결별했다.

본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즈와의 결별 사실을 밝혔다.

본은 "3년 여 간 지속했던 우즈와의 연인 관계를 끝내기로 합의했다.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들을 늘 기억할 것이다. 우즈와 그의 가족들을 가슴 속에 담아둘 것"이라고 전했다.

우즈와 본은 지난 2013년부터 교제했다. 두 사람은 세기의 골프 선수와 알파인스키 최고 스타의 만남으로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공식석상에 동석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1월에는 우즈가 2015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 출전한 본을 응원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찾았고 4월에는 본이 우즈의 딸 샘(7) 아들 찰리(6)를 데리고 제79회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에 참석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 탓에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우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본은 샘과 찰리는 물론 나의 모든 가족에게도 잘 대해줬다"면서 "불행하게도 우리는 서로의 종목에서 여러 대회에 참석해야 하는 매우 빡빡한 삶을 살고 있다. 서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이 무척 어렵다"고 결별 사유를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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