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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서 '한인 잔치' 티오프

숍라이트 클래식 29일 개막
신인 김효주·이민지 2승 겨냥

"한인 신인 첫 멀티 우승은 내가 먼저 이룬다."

2015년 시즌부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한인 선수들이 29일 막을 올리는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추가 우승을 겨냥한다.

LPGA 투어에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차지한 리디아 고(18.한국이름 고보경.뉴질랜드)를 포함 김효주(19).이민지(18.호주).앨리슨 이(19.미국)는 모두 10대이지만 골프 실력만큼은 베테랑에 뒤지지 않는다. 김효주.이민지는 벌써 정상에 올랐으며 앨리슨 이 역시 우승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시뷰 호텔 클럽의 베이코스(파71.6177야드)서 3라운드 54홀로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상금부문 선두(93만1542달러)인 리디아 고가 휴식을 이유로 불참하지만 주요 선수들은 대부분 참가한다.



지난주 킹스밀 챔피언십 우승자 이민지는 2연속 우승을 노리며 김효주는 두달 전 파운더스컵 이후 시즌 2승에 도전한다. UCLA에 재학중인 앨리슨 이 역시 첫 우승을 노린다.

미국 선수 가운데는 장타자 스테이시 루이스(29)가 우승후보로 꼽힌다. 최근 3년 동안 두 차례나 이 대회 챔프가 된 루이스는 지난해에도 우승을 하며 '여왕벌' 박인비(26)를 제치고 14개월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었다.

1986년 시작한 이 대회는 1999년 박세리.2006년 이선화가 1위에 오른 인연이 있다. 올해는 최나연(27).김세영(21)도 출사표를 던졌다. 또 신인상을 노리는 김세영(689점)-김효주(608점)의 경쟁도 볼만할 전망이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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