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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 내일 브라질과 1차전

캐나다서 여자 월드컵 개막
본선 첫 승리, 16강 진출 목표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축구 월드컵이 6일 캐나다에서 개막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9일 오후 7시 몬트리올에서 브라질과 조별 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번 월드컵은 미국의 경우 독점권을 가진 폭스(FOX) 방송을 통해서만 TV로 생중계된다. 경기는 기존 폭스 방송과 케이블 채널인 폭스 스포츠 채널 1~2를 통해 각각 중계된다.

한국과 브라질 경기는 9일 오후 7시 폭스 스포츠 1에서 중계되며 13일 오후 7시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와 17일 오후 7시 스페인과의 경기는 폭스 스포츠 2에서 볼 수 있다.



지난달 30일 세계랭킹 2위인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0-0으로 비긴 한국 여자 대표팀은 12년 만에 두 번째 본선에 나선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첫 승리와 16강 진출이 목표다.

한국은 현재 세계랭킹 18위에 올라있다. 현재 세계랭킹 1위는 독일이다.

조별 리그에서 만나는 브라질은 7위 코스타리카는 37위 스페인은 14위다. 랭킹으로만 보면 조별 리그 통과가 쉽지 않다. 하지만 한국팀은 역대 최강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기대가 크다.

윤덕여(54)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해외파 공격수 지소연(24.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29.러시아 로시얀카) 등으로 드림팀을 구성했다.

애초 2010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8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하고 우승을 이끈 여민지도 함께할 예정이었지만 한국에서 최종 훈련 도중 무릎 부상으로 안타깝게 낙마했다.

캐나다 월드컵은 17일까지 조별 리그를 마친 뒤 21~23일 16강 26~27일 8강 30일과 7월 1일 4강을 거쳐 7월 4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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