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3타수 무안타 1볼넷…타율 0.268 하락
피츠버그 밀워키에 0-2패
타선 침묵…6연승 행진 마감
강정호는 8일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68로 떨어지게 됐다.
전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던 강정호는 이날은 안타를 때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도 볼넷 하나를 골라내며 출루에는 한 차례 성공했다.
피츠버그는 밀워키에 2-0으로 패했다. 이로써 피츠버그는 연승 행진을 6연승에서 마감했다.
선발 A.J. 버넷은 7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면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타선에서는 닐 워커가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지만 다른 타자들이 침묵하면서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승권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