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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은, 1라운드 단독 선두

KMP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연패 도전 박인비 공동 23위

신지은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MP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신지은은 11일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묶어 7언더파 66타를 쳤다.

신지은은 2위 브룩 핸더슨(캐나다.6언더파 67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에 나섰다. 케리 웹(호주)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찰리 헐(잉글랜드) 등은 5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2011년 LPGA투어에 진출한 신지은은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지난 2012년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김세영과 김효주 최운정의 선전도 이어졌다. 이들은 나란히 3언더파 70타를 치면서 공동 8위를 마크했다. 2013년 2014년에 이어 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쳤다. 박인비는 2언더파 71타로 공동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1언더파 72타로 공동 40위를 마크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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