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 단풍 구경 가세요"
한인 여행업계 가을상품 봇물
한국·캐나다·라스베이거스 등
동부관광은 캐나다에서 단풍 절정을 즐길 수 있는 몽뜨라블랑 2박3일 상품을 내걸었다. 레이크조지에서 유람선을 탑승하고 몽뜨라블랑 정상에서 수려한 단풍을 구경한 후 랍스터 특식까지 즐기는 일정이다. 오는 10월 7일 출발하며 가격은 430달러다. 또 일본 오사카·교토·나라와 한국 단풍 여행 상품도 출시했다. 내달 17일 출발하며 가격은 항공료 포함 2690달러다.
푸른투어는 제10회 단풍 대축제를 마련했다. 다음달 22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애플 피킹부터 보물찾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진다. 경품으로 대상 '한국 왕복 항공권', 금상 '미서부 5박6일 투어 상품권'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7일 일정의 한국 단풍 기행 및 맛집 탐방 상품을 내놨다. 다음달 16일에 출발해 계룡산·내장산·월출산 등 오색단풍 명소를 구경하며 지역 특색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더큰투어는 보다 다채로운 가을단풍 상품을 기획했다. 라스베이거스 출·도착의 4박5일 상품은 그랜드캐년·브라이스캐년·자이안캐년까지 둘러보는 일정으로 오는 10월 2일 출발한다. 만추의 뉴잉글랜드 단풍을 둘러보는 2박3일 상품도 마련했다. 다음달 8일에 출발해 뉴욕 아디론덱마운틴, 오죠블케이즘 협곡, 버몬트 퀘치고지 그랜드케년, 뉴햄프셔 화이트마운팅, 메사추세츠 록포트와 할리버트주립공원을 2박3일에 둘러보는 일정이다. 당일로 즐기는 단풍축제도 있다. 어너스헤븐리조트에서 절정의 단풍을 감상하며 장기대회로 마무리하는 상품으로 다음달 21일에 출발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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