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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J 오늘 허리케인 '호세' 영향권…폭우·해일 등 피해 우려

허리케인 '호세'가 오늘(19일) 뉴욕.뉴저지 일원에 접근해 피해가 우려된다.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호세는 18일 오전 현재 뉴저지주 아틀랜틱시티에서 남동쪽으로 280마일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북상 중이다. 뉴욕 일원 내륙에는 상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허리케인이 가깝게 접근하는 19일 오전부터 영향권에 들어 강풍과 폭우 피해가 우려된다.

18일 오후 5시 현재 호세는 1등급 세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19일 오후 늦게나 20일에는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최대 시속 80마일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기상 당국은 호세로 인해 특히 롱아일랜드 및 뉴저지 해안가에 피해가 집중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30마일 이상의 강풍이 우려되며 예상 강수량은 3~5인치다. 또 만조 시간대인 19일 오후에는 1~3인치의 해일 발생 가능성도 있다.



한편 올 들어 허리케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대형 허리케인 '마리아'가 카리브해 섬 지역으로 접근하고 있다. 18일 오후 5시 현재 허리케인 3등급으로 세력이 커진 마리아는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북서진 중이다. 기상 당국은 "마리아가 어마에 이어 또 다시 큰 피해를 가져다줄 수 있다. 이르면 19일부터 푸에르토리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리아가 미 본토에 영향을 줄지는 아직 미지수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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