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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기독교TV, 타 지역 확장"…김정호 신임 이사장 취임

"비교인도 보는 방송으로"

뉴욕·뉴저지 한인들의 복음방송으로 자리잡은 단비기독교TV(사장 정상교) 신임 이사장에 후러싱제일교회 김정호 담임목사가 취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26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린 이.취임 예배에서 "다른 이사들과 더불어 단비TV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단비TV를 뉴욕·뉴저지에서 나아가 LA를 비롯한 다른 대도시까지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이르면 내년 봄부터 다른 지역에서 방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일반인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방송이 되도록, 또 한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014년 8월부터 3년간 이사장직을 맡아온 양춘길 목사(필그림교회)의 뒤를 이어 단비기독교TV의 재정을 이끌게 된다.

이날 예배는 허연행 부이사장(프라미스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뉴욕우리교회 조원태 목사가 기도를, FUMC 남성중창단이 찬양을, 아콜라연합감리교회 안명훈 목사가 '뻗어 가는 가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이어 양춘길 직전 이사장과 강현석 재정이사(후러싱제일교회 장로)에게 공로패가 증정됐으며 김성국 목사(퀸즈장로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단비TV(Danbi Christian TV)는 지난 1999년 뉴욕기독교TV로 설립됐으며 15주년인 2014년 8월 이름을 변경했다. 2009년부터 타임워너케이블(TWC, 스펙트럼) 채널 533을 통해 24시간 종일 방송을 시작했으며 2014년 6월부터 채널 1487로 변경했다. 인터넷(www.danbiTV.com)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자체 제작 프로그램인 단비TV뉴스를 통해 뉴욕.뉴저지 교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C채널 매거진 굿데이, 초대석, 다큐멘터리, 설교 방송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수진 기자 choi.soojin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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