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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아시아위크' 고려 불화 전시

3월 13일부터 티베트하우스 김경호·조이락 작가 작품 선봬

세계적인 갤러리들이 밀집한 맨해튼에서 아시아 미술을 집중 소개하기 위해 10년째 열리고 있는 '아시아위크' 행사에 한인 작가 두 명이 초청받아 함께한다.

아시아위크 참여 갤러리 티베트하우스(22 W 15th St.)는 오는 3월 13일부터 5월 9일까지 '깨달음, 명상, 그리고 보살의 길' 전시를 열어 티베트 고대 탕카와 함께 한국의 고려사경.불화 현대 작가인 김경호, 불화 작가 조이락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티베트하우스와 뉴욕한국문화재단(이사장 김지영 변호사)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안아트소사이어티(Korean Art Society)가 후원한다.

13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전시회 오프닝에서는 최근 저서 '명상의 숲'을 출판한 비구니 선엽스님이 참석해 다도시연 등을 선보인다.



뉴욕한국문화재단 측은 "고려불화와 고려사경은 세계적으로 알려졌지만 대부분의 관심이 고려시대 작품에만 머물러 있고 이 시대의 작가에는 관심이 적다"며 "이번 전시는 고려시대를 뛰어 넘는 이 시대 작가들의 작품과 이름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작가들 뉴욕·뉴저지 사찰 강연 일정=작가들과 선엽스님은 오는 3월 10일 오전 11시부터 뉴저지 원적사(선엽스님)·뉴욕 불광선원(김경호)·뉴저지 보리사(조이락)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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